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헨티나 요리 (문단 편집) == 발전 배경 == '''세계에서 [[쇠고기]]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나라 자체가 소를 키울 수 있는 [[팜파스|최적의 지형과 환경 조건을 가진 하나의 거대한 목장]]이라 할 수 있다. 비단 고기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자체가 각종 목축, 낙농, 경작에 완전 축복받은 환경이며, 나라의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적 영향력까지 더해져 전반적으로 경제력에 비해 '''잘 먹고 사는''' 나라로 꼽힌다. || [[파일:kkk6888.jpg|width=55%]] || || 한국에서는 최상등급 한우가 마리당 천 만원 대에서 거래됨을 생각하면 얼마나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값이 싼지 알 수 있다. || 인구에 비해 굉장히 넓은 땅덩어리를 활용해 [[밀]]농사나 [[소]]와 [[양(동물)|양]] 방목으로 얻어진 [[밀가루]]와 쇠고기, [[양고기]]를 자급자족하다 못해 외국에 수출할 정도로 농목업 분야에서는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상당하다는 문제점도 있고 해서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농민들이나 축산 농가에 각종 세금을 계속 받고 지원책을 줄여나가고 있어서 이들의 반발도 극심했다가 마크리 정부 들어서 수출 장려로 정책이 전환되었다. 그러나 이런 걸 고려해도 여전히 [[쇠고기]] 가격은 싼데, 질 좋은 소고기의 인기많은 부위([[등심]], [[안심(고기)|안심]])를 마트에서 구매하게 되면 300g에 3천 원이 채 안 된다. 수입육도 100g에 4천 원이 넘는 한국보다 가격이 10분의 1 될 정도로 고기 값이 싸다. 물론 파리야(parrilla) 같은 고기구이 전문 식당에서 사먹을 때는 이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대개 안심이나 등심 같이 비싼 부위라도 1인분에 만 천 원을 넘지 않는다. 심지어 [[곱창]], [[콩팥]], [[췌장]] 등 [[내장]]이나 초리소([[소시지]])와 모르시야([[순대]]) 같은 것은 [[쌈마이]]한 부위 취급받아 1인분이 800~2천 원 정도이다. 파리야는 원래 아르헨티나 초원에서 [[가우초]]들이 소나 양을 도살한 뒤 즉석에서 구워먹던 [[아사도]](asado)[* 쇠고기를 약한 장작불에 '''오랜 시간 완전히 익혀''' 먹는 요리로, 이는 팜파스 지대의 기후 특성상 다른 나라들처럼 설익은 상태로는 먹기가 힘들기 때문이다.]가 도시로 넘어오면서 변형된 것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같은 대도시에서는 번듯한 레스토랑급에서부터 그냥 골목에 좌판처럼 차려놓은 소박한 함바집 식당풍 가게까지 다양한 파리야를 찾아볼 수 있고 시장의 간이 식당이나 [[뷔페]]에도 대부분 갖춰져 있다. 다만 쓰는 고기 종류는 아무래도 본격적인 레스토랑급 파리야가 더 다양하고, 좌판 식당풍 파리야에서는 [[LA 갈비]](tira de asado)나 옆구리살(vacío) 같은 저렴한 부위와 [[닭고기]]나 내장, 초리소, 모르시야 정도만 갖추고 있다. 아르헨티나식 쇠고기 부위 분류는 다른 나라와 좀 차이가 있는 편인데, 대충 안심은 로모(lomo), 등심은 비페 데 초리소(bife de chorizo), 꽃등심은 비페 데 오호(bife de ojo), 엉치살은 콰드릴(cuadril), 배 부위의 살코기는 마탐브레(matambre)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